토요일 오후의 피크닉
Mixed Media
40*40 cm
박현웅
Park Hyunwoong(1969~)
홍익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금속조형디자인을 전공했다. 목공예 회화로 손으로 하나하나 깎아낸 자작나무 조각 위에 상상력 가득한 동심의 세계를 그려내는 그만의 부조 작품으로 많은 예술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번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면 10시간이 넘도록 작업실에 틀어박혀 있을 때가 많지만 햇빛 좋은 날이면 홍대 앞 카페를 어슬렁거리는 것도 즐긴다. 작품과 다소 어울리지 않는 동네 아저씨 같은 외모 탓에, 관람객들을 실망시킬 수 없다며 자신의 전시장에도 좀처럼 나타나지 않는 그지만 서울 모처에 위치한 스페인 선술집 ‘알바이신’에 가면 자신만의 기발한 글을 쓰고 있는 그를 만날 수 있다. 그동안 총 30여 회의 개인전을 열었으며, 200여 회의 기획전 및 국내외 유수 아트페어에 참가했다. 국제아동권리기구 ‘세이브 더 칠드런(Save the Children)'에 재능기부를 통해 따뜻한 감성을 전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캘린더, 도서, 잡지, 포스터 등 다양한 기업과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통해 대중에게 유쾌한 행복을 전하고 있다. 국립 현대미술관, Save the children Korea 본사, CJ케이블넷 본사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차주헌
저작권자 ⓒ Deco Journal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댓글 정렬